꿈만 같았던 보라보라에서의 3박이 지나가고, 타히티로 이동할 시각이 다가옵니다.
타히티에서 하룻밤을 더 묵어야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돌아오는 항공기 출발시각이 새벽이라 미리 타히티 섬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에 방갈로 발코니에서 잠시 노닥노닥

빵쪼가리들을 투입해 봅니다

어디선가 슬금슬금 모여드는 하이에나들

진작에 한번 던져놓고 스노클링하는 게 좋을 뻔 했습니다

구경도 못해본 팔뚝만한 녀석들까지 우루루 몰려와서...
짐을 챙겨 카트를 부르고 아침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보라보라에서의 마지막 식사

매일 느끼한 식사의 한줄기 청량제가 되어 주었던 즉석인스턴트미소국 (MSG 만세!!)


식당 밖으로 보이는 풍경..
우리가 묵고 떠남과 관계없이 보라보라는 여전히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고 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올 그 날을 그려보며 ^^

공항가는 보트




4일간 묵었던 힐튼 누이도 이제 안녕~





일곱빛깔 바다와 오테마누 산도 이제 안녕~



20여 분을 달려 공항 항구(?)에 정박합니다.



역시나 별 거 없는 미니공항입니다.
11시 25분에 출발하여 타히티 본섬까지 한시간 정도 소요.


올 때 탑승했던 것과 같은 기종의 에어타히티 항공기에 오르고...


보라보라에 올 때는 급작스런 소나기로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던 통탄스러운 기억을 되새기며, 이번엔 열심히 섬 항공사진을 찍어댑니다. 더러운 항공기 이중창 때문에 퀄리티가 좀...





멀리서 보아도 할말을 잊게 만드는 보석같은 풍경의 섬입니다

줌을 당겨 보면 그래도 사람 사는 곳들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바다색의 차이


테두리의 라군 구간. 왼쪽 파란 바다는 태평양입니다.


아마도 세인트레지스와 포시즌 리조트.


Adieu, Bora Bo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