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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22:47
여행의 마지막은 케이프타운 - 요하네스버그 - 홍콩 - 인천의 3연속 경유로 이어지는 고통스러운(?) 복귀 항로입니다. 여행의 시작점에선 가는 길이 아무리 멀어도 그저 신났지만, 이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아쉬운 여정이죠.

7시 20분에 숙소앞에서 미리 예약해 둔 콜택시에 탑승, 공항까지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R190. 이동네는 제대로 된 미터기를 꺾으니 안심하고 타게 됩니다.

여전히 무뚝뚝+불친절한 남아공항공(SAA)의 직원들을 상대하며 티케팅과 수속을 마치고 케이프타운 공항 출국장으로... 여행의 필수품 PP카드는 여기서도 빛을 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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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 손님이 별로 없는 BidWest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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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이곳의 간단한 요기거리로 깔끔하게~
3시간 정도 여유가 있는 관계로, 가져온 랩탑으로 밀린 한국 인터넷 사이트 아티클들을 소화합니다.
혹시나 싶어 Expedia에 접속해보니... 이놈들 아직도 티켓 취소를 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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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반 이륙 예정입니다. 2시간동안 비행해서 14:30에 요하네스버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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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못보던 현대차 차종이 절찬리에 광고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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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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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짜리 비행에 기내식까지 나오네요;;

두시 반 경에 요하네스버그에 도착,
국제선 수속을 마치고 라운지에서 노닥거리다가 4:45 출발 항공기에 탑승합니다.
13시간 반의 기나긴 비행 끝에 홍콩에 도착.

홍콩->인천 아시아나항공 출발시각이 불과 도착 예정시각 한시간 후라서 살짝 걱정하고 있었는데, 내리자마자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저희 이름을 써놓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SAA 따위를 타다가 아시아나를 만나니 감동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무사히 아시아나 비행기에 탑승. 2주동안 흑형들만 보다가 갑자기 한국사람들 사이에 끼어드니 살짝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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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간 반의 비행 끝에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 오후 6시입니다.
집에 도착하니 저녁 8시가 조금 넘어있네요.

다음날 곧바로 출근했다는 점이 옥의 티(?).



다녀온 지 1년만에 남부아프리카 여행기를 매조지하게 되네요.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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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22:47 2012/08/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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